추석은 가고 서울 갈 때는 다가오고 가을은 깊어가고 생각은 많아지고 휘영청 달은 밝고 내뿜는 담배는 쓰고 오늘 아니면 한참을 못 마실 술 생각은 나고 심장은 헐떡이고 이 노릇을 어쩌란 말이냐!